고양이와 집사의 라이프스타일을 맞춰가는 방법집은 가족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으로 채우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가족구성원”이라는 단어에는 구성원의 몫을 톡톡히 해내는 작고 귀여운 고양이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저마다의 스타일대로 꾸민 공간에서 집사도, 고양이도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일룸의 캐스터네츠 시리즈를 선택해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봅니다. 함께하는 모습이 더욱 자연스러운, 다정한 일상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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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매거진
야옹이들과 함께 쓰는 즐거운 홈오피스 공간
@sopovilla 님의 이야기
책상에 있으면 야옹이들이 올라와 드러눕거나 가끔씩 키보드를 누르고 가곤 했어요. 서로의 공간이 보장된 데스크스텝을 놓은 뒤로는 함께 있으면서도 일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만족해요.
앉아서 일을 하다가 손을 뻗어 맨 위 선반에서 쿨쿨 자는 폴을 만질 수도 있어요. 꼭대기 쿠션 자리는 우리 야옹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해서 자리 주인이 계속 바뀌고 있답니다.
막내 향단이와 함께 사는 심플한 신혼 공간
@dalkong_.ss 님의 이야기
신혼 3년차인 저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좋아합니다. 펫소파를 들인 후 분위기가 한층 더 만족스러워졌어요.
특히 까칠하고 경계심 많은 우리 향단이도 펫소파가 맘에 드는지 한 몸이 되어버렸네요. 등받이 쿠션에 이리저리 다니거나 편하게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보면 제가 다 흐뭇해요.
다섯냥이와 함께 사는 변화무쌍한 블로거의 공간
@yuliya83 님의 이야기
거실은 고양이 오남매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 블로거로써 신경을 많이 쓰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그 중 책장캣타워는 오남매가 편하게 오르내리는 놀이공간이자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우리집 찰떡 책장이에요.
거실 가운데에는 포인트가 되는 투톤 컬러의 해먹 테이블을 놓았습니다. 테이블 밑 해먹으로 고양이가 쏙 들어가서 쉬고 있으면 고양이도 만족! 저도 엄마 미소가 절로 나와요.
미니멀리스트 가족이 꿈꾸는 포근한 침실 공간
@natasha0222 님의 이야기
아내와 저는 단정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선호합니다. 가구는 최대한 심플하게 스타일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그래서 침실 한 켠에 고양이가 편히 쉴 수 있는 깔끔한 숨숨집을 배치했어요.
고양이에게는 포근한 휴식처가 되고, 부부의 취향까지 한번에 해결되니 일석이조가 되었죠. 특히 수납장으로도 함께 쓸 수 있어 우리 가족이 좋아하지 않을수 없는 다재다능한 가구예요.
고양이와 함께 하는 서재, 침실, 거실.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과 존중이 가득한 공간을 만나는 건 참 즐거운 일입니다. 몇 장의 사진과 짤막한 코멘트 만으로도 그 다정함과 온기가 충분히 전해지지 않나요?
우리집에서 함께하는 작고 소중한 가족이 있으시다면, 그 작고 귀여운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해서 집을 채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