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은 25년 <작은 작업자들의 학교>를 시작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팝업 전시를 통해 전하고 있습니다.
26년 일룸스쿨 두 번째 전시 <공부하는 집 : 작은 작업자들의 리듬>은
아이들이 가진 저마다의 고유한 리듬을 살피며
부모는 다정한 관찰자의 시선으로,
아이는 부모의 따스한 시선 안에서 스스로 성장하며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팝업으로 운영됐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기질테스트와
기질에 맞춰 제안하는 공간 전시,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팝업 현장을 소개합니다.
일룸 공부하는 집 팝업 소개
올해 공부하는 집에서는 작은 작업자들 각각의 고유성을 깊이 들여다 봤습니다.
양육자와 아이는 서로의 시선을 따라가며 세상을 배우는 존재이며
일룸의 ‘다정한 관찰’은 아이를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태도에서 출발했죠.
어떤 아이는 같은 자리에서 깊이 파고들고,
어떤 아이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탐색하고,
어떤 아이는 누군가와 함께할 때 빛나고,
어떤 아이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갑니다.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라는 평가 대신
“이 아이는 이렇게 배우는구나”라는 이해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탐구할 때 그 리듬을 존중하고,
양육자는 환경을 준비하는 관찰자가 되는거예요.
이렇듯 일룸 공부하는 집에서는
아이 뿐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배움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공부하는 집에는 4가지 공부 리듬에 맞춰
꾸며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집중몰입형 ㅣ 몰입의 방구석
도전자율형 ㅣ 계속계속 연구방
창의탐구형 ㅣ 호기심 작업방
감정공감형 ㅣ 만지작 거실방, 감정부엌
이 곳에서 아이들은 직접 만지고 그리고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함께 온 부모님은 우리 아이가 유난히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공간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집에서는 어떤 배움의 시간을 보냈을까요?
iloom x clapstudio
4가지 기질의 어린이가 각각 등장하는 그림책 네 권을
재즈가 흐르는 리듬 속에서 함께 만나보았어요.
각 그림책 속 아이들은 서로 다른 리듬으로
세상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iloom x 서울 발명가 클럽
자유롭게 생각하고 도전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발명 교육 기관, 서울 발명가 클럽과 함께한
나만의 몬스터 만들기!
일룸 가구 업사이클링 재료와 전자회로 등을 이용해
움직이는 나만의 몬스터를 만들어 봤어요.
무한한 상상력으로 저마다 개성 있는 몬스터들이 완성됐죠.
iloom x 노현지 디자이너
성장하는 집을 만드는 디자인 씽킹
노현지 디자이너와 함께 한 수업은 큰 작업자들과 함께 했어요.
아이의 작은 습관과 움직임 속에서 배움의 단서를 찾고
저니맵과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등 디자인 띵킹 방법으로
기질 유형에 맞춰 아이의 생활 패턴을 관찰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작은 작업자 뿐 아니라 큰 작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배움이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iloom x 히요히요
수많은 경험이 쌓여 ‘나’라는 자아가 만들어집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 나를 웃게 만드는 순간은 무엇일까요?
작은 작업자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작은 여행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주 모빌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공부하는 집에 놀러 온 아이들이 저마다의 리듬으로
공간을 경험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일룸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어요.
아이가 스스로 배움을 실천하는 곳,
그곳이 꼭 책상이 될 필요는 없어요.
자유롭게 탐색하고 배워가며 때로는 쉬어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일룸의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