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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브릭 소파 실패 없이 고르는 법

      패브릭 소파에 적용된 패브릭 배워보기

      같은 듯 다른 패브릭 딱 맞게 고르는 법 거실에 포근한 감성을 더하는 패브릭 소파
      최근 패브릭 소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기능성 패브릭부터 디자인 패브릭까지 그 종류도 특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은 어떤 패브릭이 나에게 맞는지, 패브릭의 기능은 어디까지 고려해야 하는지 등 소파를 고르는 첫 관문부터 막막하셨을 거예요.

      오늘은 일룸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패브릭에 대해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며 평소 좋아하는 텍스쳐와 컬러, 가족 구성원, 인테리어 무드 등에 맞춰 실패 없이 패브릭 소파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럼 일룸과 함께 재미있는 패브릭 소파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볼까요?
      Editor
      일룸 매거진
      1. 심플 라인
      Simple is the BEST!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의 One-Tone 인테리어를 꾸리고 있다면, 쉽고 매끄럽게 공간에 녹아드는 심플 라인 패브릭이 적격입니다. 미세하게 만져지는 보송한 촉감이 특징이에요. 원단의 결이 드러나지 않아 스크래치에 강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집에 추천하는 패브릭이랍니다.
      베이직한 클린터치
      가장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깨끗한 컬러감의 패브릭이에요. 똑떨어지는 라인의 깔끔한 제품에 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일룸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고 있는 베이직 기능성 패브릭이죠. 패브릭 소파 입문이라면, 이 라인부터 만져 보시고 취향을 찾아 출발해 보세요.
      *적용 제품
      #밴쿠버 #볼케 #베를린 #로쿰 #무브 #코모 #멜버른 #어라운드
      보다 고급스럽게, 노르딕
      기능성 패브릭 명가, 스페인 아쿠아클린社에서 제작한 프리미엄 패브릭이에요. 물로도 일상 얼룩이 쉽게 지워지는 이지클린 기능으로 이미 너무 유명한 패브릭이죠.
      클린터치와 유사한 촉감이지만, 특유의 톤 다운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자랑합니다.
      *적용 제품
      #코펜하겐 #오클랜드

      2. 우븐 라인
      질감이 주는 내추럴한 매력
      직조감이 보여 조금 더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라인입니다. 심플 라인이 벨벳같은 매력이 있다면, 우븐 라인에게선 린넨이 연상돼요. 더 서글서글한 촉감과, 우드 인테리어에 잘 어우러지는 안락한 매력이 있어 집에 휴식과 감성을 더하고 싶은 분들께 알맞죠. 하지만 드러나는 결이 발톱에 뜯길 염려가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집에서는 조심스럽게 선택해야 해요.
      육각형 센터, 매버릭
      미국 Applied textile社의 Alta 공법으로 만들어진 뛰어난 발수 능력이 특징입니다. 부드럽고 적당한 촉감에 투톤 직조로 인테리어를 크게 타지 않고 어디든 잘 어우러지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일룸의 베스트셀러 밴쿠버가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겠죠?
      *적용 제품
      #밴쿠버 #스노즈
      단정하고 조밀한 캐스터네츠
      우븐 패브릭 중 가장 매끄럽고 결이 조밀해요. 심플 라인처럼 완벽하게 스크래치가 방지 되진 않지만, 결이 가늘어서 우븐 라인 중 가장 발톱 걸림이 덜하죠. 집사가 우븐을 포기할 수 없을 때, 동물친구들이 조금만 협조해 준다면 이 패브릭이 타협점이 될 수 있겠죠?
      *적용 제품
      코모, 캐스터네츠
      니트처럼 포근한 비밥
      가는 실로 뜬 니트처럼 큰 직조감을 가지고 있는 패브릭입니다. 색감에 밀키한 느낌이 있어 따뜻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고, 몸을 자연스럽게 감싸주는 안락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장점이에요.
      *적용 제품
      스노즈, 루오바
      붓 결 같은 텍스쳐의 솔라
      직조감에서 붓 결 같은 흐름이 느껴지는 아쿠아클린社 프리미엄 패브릭이에요. 시원시원하고 성긴 결 덕분에 오래 누워 있어도 산뜻한 감촉을 가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발수능력의 우븐라인을 찾는다면 적격입니다.
      *적용 제품
      하노버, 플롭

      3. 텍스쳐 라인
      거실에 질감을 더하기
      인테리어의 포인트가 될 특별한 한 수를 원한다면, 독특한 텍스쳐를 지닌 패브릭들을 골라보는 건 어떠세요? 화려하거나 튀는 디자인이 아니어도 질감만으로 거실의 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텍스쳐가 두드러지는 패브릭은 뜯김에는 약한 편이지만, 거실 분위기에 확실한 일등공신이 되어줄 거예요.
      갓 세탁한 타월같은 쾌적함, 모빌레
      햇볕에 잘 마른 배스 타월이 연상되는 톡톡한 텍스쳐의 패브릭입니다. 질감이 강하지는 않아서 자연스럽고 쾌적한 느낌을 줍니다. Alta 공법으로 발수 능력이 뛰어나서 관리도 쉬워요. 편안하게 선택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 제품
      #코모
      유니크한 분위기 메이커, 라레도
      베이스 컬러 위에 조밀한 화이트 부클이 박혀 있어, 테라조처럼 확연한 존재감을 뽐내는 패브릭입니다. 소파 전체를 라레도로 구성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스툴만 포인트로 선택해 믹스매치해 보세요.
      *적용 제품
      #로쿰
      몽글몽글 포근한 포인트, 부클
      귀여운 푸들이 생각나는 복실한 질감으로, 부클 텍스쳐가 가장 확연하게 도드라지는 패브릭입니다. 귀여운 포인트 서브 소파나 1인 소파로 두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요.
      *적용 제품
      #무브 #스톤

      TIP!
      소개 드린 모든 패브릭들은 가장 마지막의 ‘부클’을 제외하고는 모두 생활방수 기능성 소재들입니다. 내가 원하는 촉감, 분위기에 맞춰서 고르기만 하면 되죠.
      하지만 이것이 내가 정말 원하는 패브릭이 맞는지 확신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확신이 없다면, 경험해보는 것이 최고!
      ‘코모’소파는 커버를 추가 구매해서 쉽게 교체할 수 있어요.
      원한다면 세 가지 라인의 특징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죠.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패브릭 스타일을 찾는 여정에 아주 유용할 거예요.
      TIP!
      패브릭은 사진으로만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것, 만져보는 것, 앉아보는 것, 심지어 누워보는 것까지 느낌이 아주 많이 다릅니다.
      일룸 매장에 방문해서 충분히 이것저것 느껴보시고 나의 인생 패브릭 소파를 찾으시길 바랄게요!
      Editor
      일룸 매거진
      생생하고 다채로운 읽을거리를 준비합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이야기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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