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위한 공간이 아닌, 나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보세요서재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조금은 어두운 조도에,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과 책들. 책과 노트들이 어지러이 올려져 있는 책상까지, 밝은 바깥과는 동떨어진 느낌의 공간이 자연스레 연상되지 않으시나요? 물론, 오롯이 혼자할 수 있는 공간이기에 늘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서재는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서재의 레이아웃도, 가구의 컬러도 이전보다 훨씬 다양해지고 있지요.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빛나게 만들 수 있는 서재 공간을 제안합니다.
Editor
일룸 매거진
#열정러의 홈오피스 몰입을 위한 서재
서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분들은 별도의 서재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작업의 능률을 가장 높여줍니다. 나만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본격적인 서재로 꾸려보세요.
책상은 한 발 앞에, 책장은 두 발 뒤에
집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배치가 포인트. 최대한 깔끔한 작업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책장을 등 뒤에 두도록 배치해보세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기능 더하기
지속적인 몰입감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지를 도와주는 모션데스크를 활용해보세요. 작업에 따라 높이와 각도를 조절하며 항상 최적의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서재 우리집 코워킹 스페이스
함께 앉아 각자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서재도 좋은 공간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서재에서는 집중모드를 켜고, 다른 공간에서는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우리집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마련해보세요.
같은 곳을 보거나 마주보거나
함께하는 서재에는 넉넉한 사이즈의 책상은 필수! 나란히 앉아 작업하다가도 졸음이나 지루함이 찾아오면 마주보고 단란한 티타임을 즐겨보세요.
따로 또 같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나란히 책상을 놓을 때, 파티션을 더해주면 함께 있어도 혼자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오픈형 서재에서의 집중이 염려되지만, 포기하기 어렵다면 파티션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세요.
#온가족이 함께하는 서재 재미로 채우는 공간
트렌디한 가족이라면 로망으로 품고 있는 거실 서재. 온 가족이 둘러 앉을 수 있는 넉넉한 테이블 하나와 가족 수대로 준비된 의자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꾸미기
가족들의 취향과 일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면, 그 곳은 어디든 멋진 가족서재가 될 수 있습니다. 남는 방도 좋고, 거실도 좋고, 주방도 좋습니다.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선택해보세요.
목적에 갇히지 말고 자유롭게 몰입하기
때로는 보드게임을 함께 하는 놀이 테이블이 되기도 하고, 한쪽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한쪽에서는 책을 읽는 취미 테이블이 되기도 하고, 서재는 우리 가족을 위한 공간이니까 조금 더 말랑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도 좋아요.
멋진 책장으로 가득 채우지 않아도, 커다란 가구들이 넉넉하게 들어갈만큼 공간이 넓지 않아도, 혼자 있을 때 충만해지는 공간이 있다면, 함께 할 때 취향과 일상을 나누게 되는 공간이 있다면, 서재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책 읽고, 작업하고, 공부하고, 그림 그리고, 이야기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서재를 일룸과 함께 꾸며보세요.